전북동부지사, 승강기 기능사 양성 ‘1대1 코칭’ 맞춤교육 실시키로

승강기안전공단은 진안공고와 ‘지역사회 승강기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는 15일 전북 진안군 소재 진안공업고등학교와 ‘지역사회 승강기 인재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당일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승강기 기능사 양성과정 공동운영,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승강기 안전캠페인 공동진행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안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기능사 과목을 분담해 강의하고 공단에서는 추가로 ‘1대 1 코칭 프로그램’으로 학생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승강기 업체 등과 함께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공고 신동신 교장은 “공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승강기 기능사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승강기안전공단 김동하 전북동부지사장은 “진안공고 학생들의 승강기 기능사 양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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