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접수 받아 최대 100만원 지원

<이미지제공=충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충주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조기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인센티브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을 통해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단독주택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충주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라벨 제거, 압착 등 분리 배출 절차를 적극 이행하는 공동주택을 선정해 포상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충주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최우수 공동주택에 선정되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재활용에 앞장서는 친환경 이미지와 함께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16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시 자원순환과 팩스(850-6909)로 비대면 접수를 받는다.

충주시 관계자는 “현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 의지가 다소 부족한 실정”이라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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