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거복지연대 주관해 겨울방학 중 점심제공

<사진제공=김포한강나비마을LH3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김포한강나비마을LH3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고 (사)주거복지연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동계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한 밥상’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동안 맞벌이 부부와 취학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0 동계 행복한 밥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식사를 준비하지 않고 엄마의 마음으로 선정한 도시락을 준비해 54명의 아동들에게 나눠 줬다. 이 중 선정된 3세대에게 밀키트(피자, 떡볶이, 햄버거)를 제공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 행복한 밥상으로 각 세대에서는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현숙 관리소장은 “이번 수상의 기쁨을 입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여서 행복 두 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다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복지연대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파트의 활동 내역, 참여도, 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단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1일 2020년 동계 행복한 밥상 우수단지로 김포한강나비마을LH3단지와 더불어 아산연화휴먼시아7단지, 제천강저휴먼시아2단지, 충주연수6단지, 남양주장현휴먼시아3단지, 포천송우5단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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