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례 통한 실무자 교육 세미나 개최

성내2동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도시 구축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성내2동도시재생지원센터>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서울 강동구 성내2동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일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도시 구축과 관련해 의정부시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성내2동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핵심과제로 진행 중인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돌입에 앞서 타 지역 사례를 통한 실무자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 나선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이혜진 사무처장은 “2016년부터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진행한 ‘무색페트병 사용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운동이 지속된 것이 지역의 성과”라며 “서울시가 자원순환률이 높은 도시가 되는데 성내2동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내2동도시재생지원센터 한자원 사무국장은 “성내2동은 올해부터 지역과 주민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을만들기를 진행한다”면서 “의정부의 주민참여 사례가 좋은 가이드가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내2동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1일까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1대1로 매칭하는 ‘세미콜론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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