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고, 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업무협약

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 이동희 지사장(왼쪽)과 이리공고 김기옥 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 이리공업고등학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잇달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는 지난 17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와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승강기 안전교육 및 기술자문 등 인적 교류 활성화와 함께 공동주택 내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기술자료 제공 및 공동 안전캠페인 전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2일에는 이리공고와 ‘승강기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기능사 양성 2개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단은 승강기 전문분야 강의를 담당하고 학교는 기계‧전기기초를 맡는다. 또한 이리공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승강기 산업 미래 비전 및 산업전망’에 대해 특강도 실시한다.

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는 향후 관내 승강기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승강기 기능사 인력 수요 현황을 조사해 취업과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1대1 매칭을 주선하고, 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 등에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도 참석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와 전북동부지사가 공동으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 지역 관광지 먼저 체험하기’ 등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철도역사 등 관광 인프라에 대한 승강기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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