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참여 독려, 최대 1만2000마일리지

강동구청 전경.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서울 강동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구민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도록 ‘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강동구는 6개월간 온실가스 사용량을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1만~5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3월(4개월간)에는 기준 대비 20% 이상 절감 시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 시에는 1만2000마일리지를 특별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에너지 빈곤층 기부금▲지방세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녹색에너지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 첫걸음인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