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주제···수상자들에 구청장상 및 입대의 마련 부상 수여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진우 어린이(사진 왼쪽)와 어머니가 래미안미드카운티 입주자대표회장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답십리1동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에서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웃과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아파트 주민 간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는 정이 넘치는 공동체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159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부 김진우 어린이(8세)가 수상했다. 김진우 어린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인사해요 ▲연못 앞에서 먼저 인사해요 ▲옆집 이웃과 맛있는 것을 나누어 먹으며 인사해요 ▲귀여운 강아지와 산책하는 이웃과 인사해요 등 이웃과 소통하는 4가지 방법을 밝고 유쾌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는 대상을 수상한 김진우 어린이를 포함한 수상자 13명에게 동대문구청장상 상장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마련한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이달 31일까지 아파트 내 커뮤니티센터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민호 답십리1동장은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