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주관협-LG유플러스 등과 업무협약

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사물인터넷 연계 ‘안전-헬멧’을 활용해 정전복구 및 지원에 나선다. <사진제공=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겨울철 노후 공동주택 정전사고 발생 시 사물인터넷(IoT) 연계 ‘안전-헬멧’을 활용해 복구 및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노후 아파트 전기설비 정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각 공동주택 전기안전관리자의 응급조치 능력부재와 그로인한 파급 사고 등 대형 정전 및 고장사고 발생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2018년 4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LG유플러스와 정전사고 발생 시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전기안전 긴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관할 지역인 인천시, 부천시, 김포시내 공동주택에 긴급 정전사고 발생 시 아파트 관리사무실 또는 전기실 비상연락 담당자가 전기안전공사로 긴급 출동을 요청하면 본부 24시 긴급지원 인력은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헬멧을 착용하고 정전사고 긴급복구 및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겨울철 노후 아파트 전기설비 정전사고 발생 시 사물인터넷 안전-헬멧을 활용해 신속한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원활한 전원공급과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원격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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