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자 대상으로 실시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우리관리가 제23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17기 관리소장 공개채용을 실시, 92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9일부터 두 달 여간 진행된 이번 공개채용은 총 321명이 응시했으며, 전년도 선발된 81명에 대비 11명이 증가한 규모였다.

특히 합격자 중 공동주택관리와 무관한 타 직종 종사자 비율이 73%로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은 27%(25명)로 전년도 대비 다소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을 49세로 최고령 합격자는 59세, 최연소 합격자는 32세로 나타났다.

이번 전형을 통해 선발된 예비 관리소장들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사업장에 관리소장 또는 중간관리자로 배치되거나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과정에 본사는 회계·법무·노무·기술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1200여명의 멘토를 통해 예비 관리소장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는다.

한편, 2002년부터 업계 최초로 관리소장 정기 공개채용제도를 도입한 우리관리의 공개채용 누적 선발인원은 총 9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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