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독자제공>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1일 오후 4시 30분경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실내에 있던 2명은 지상으로 떨어져 숨지고, 2명은 아파트 옥상 계단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옥상 계단참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다른 1명이 중태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망자 4명, 중상자 1명으로 정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는 진술이 있어 확인 중”이라며 “진화가 끝나면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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