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2단지아파트 최우수 선정, 시장표창 및 인센티브 제공

목포시청 전경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0년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아파트 6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목포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감량분위기를 조성하고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5개소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한세대 당 최대 7%의 감량실적을 거둔 용해2단지아파트가 최우수 아파트에 선정됐으며, 신안꿈동산1차와 우미파크빌5차는 우수아파트, 제일3차풍경채, 비파3차, 연산주공5단지가 장려아파트에 선정됐다.

목포시는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시장표창과 함께 총 420만원 상당의 공동주택용 납부필증(최우수 300매, 우수 각 150매, 장려 각 100매)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우리 스스로 가정과 식당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을 함께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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