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아란티움아파트, ‘신나는 예술여행' 그림자인형극 체험 특강 눈길

특강에 참여한 어린이가 그림자인형극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하남 미사강변아란티움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아란티움아파트는 최근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 꼬마오즈~그림자로 놀자’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극단 ‘수레무대’가 주최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과 LH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술문화활동이 위축되고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7~10세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오즈의 마법사를 재해석한 인형극 공연을 보여준 뒤, 함께 실제 인형을 만들어 인형극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을 자극하는 한편, 방금 전까지 공연했던 배우가 예술강사가 돼 아이들과 체험활동을 이어 나가는 참신한 구성이 더해져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미사강변아란티움아파트는 밝혔다.

한편, 공연을 이끈 수레무대는 서울어린이 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은 극단으로, 이번 특강에서는 예술성과 재미를 겸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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