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작은도서관서 우울증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진행

특강 참가자가 게임치료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하남 미사강변아란티움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13일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단지 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씽씽 건강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남 미사강변아란티움아파트 입주민이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은정 교수의 재능 기부와 경복대학교 학생 2인의 진행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특강에서는 건강체조, 인지치료, 게임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입주민 재능기부로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부모님을 모시듯 즐겁고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시간이 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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