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맞아 화재안전의식 제고···불조심 생활화 강조

화재보험협회에서 배포하는 2020년 불조심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화재보험협회>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안전의식을 일깨우고 불조심 생활화를 강조하기 위해 불조심 포스터 11만 매를 제작, 무료로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배포되는 포스터는 화재가 발생하는 과정을 도미노현상에 비유한 포스터다. 담배꽁초 등 작은 불씨도 방심하는 순간 큰불로 이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회가 발간하는 ‘2019 특수건물 화재 통계·안전점검 결과분석’에 따르면, 담뱃불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가 39.4%를 차지해 가장 심각한 발화 원인으로 파악됐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매년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불조심 포스터 배포, 옥외전광판 화재예방 공익광고, 화재사진 및 포스터 전시회 등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터가 필요한 경우 협회 교육홍보팀 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의 화재보험협회 지부로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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