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평가에서 91.8점으로 등재지 유지 확정

공간복지 실현 연구 지원해와

SH도시연구원 학술지 '주택도시연구' 표지. <이미지제공=SH공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SH도시연구원(원장 천현숙)이 발간하고 있는 학술지 ‘주택도시연구’가 2020년 한국연구재단(KCI) 계속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91.8점, A)으로 등재학술지를 유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창간한 ‘주택도시연구’는 2016년부터 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이후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간복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공사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및 주택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고 연구를 지원해 왔다.

KCI 등재학술지는 학문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타 학술지와의 차별성, 전국 규모의 운영체제, 학문적 교류, 운영시스템 전반의 고도화된 요건과 기준으로 평가하므로, 지방공사 소속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학술지가 등재지로 평가받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도시연구원 학술지 ‘주택도시연구’가 KCI 등재학술지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