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아파트 근로자에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내 임대주택에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임대주택 및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총 6491세대 입주민과 경비·청소 노동자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안성 공도참아름2단지 국민주택 입주민 A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들어 단돈 100원이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GH에서 위생용품을 지원해줘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다”는 마음을 전했다.

GH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민선7기에서 약속한 4만1000호의 임대주택 공급을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국민임대아파트 3개 단지 2333세대의 최신식 방충망교체,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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