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인석·세종 남양우·충북 신근철·전남 정재철·경북 황보환 회장 등 재선 성공

광주 서금석 ·강원 이문섭·경남 김창호·
대구 김득진·충남 배장환·울산 신명철 새 회장 선임

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강기웅 회장 당선인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내년부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시·도회를 3년간 책임지게 될 회장들이 대거 확정됐다.

주관협 인천시회는 투표인 676명 중 359명(53.11%)의 표를 얻어 지난달 29일 강기웅 후보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강기웅 당선인은 주관협 본회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갑질철폐와 주택관리사법 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대전시회는 최인석 현 회장, 세종시회는 남양우 현 회장, 충북도회는 신근철 현 회장, 전남도회는 정재철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각 회원들의 찬성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경북도회 황보환 현 회장은 63.67%의 득표율로 회장 자리를 지키게 됐다.

광주시회는 각 후보들이 투표자들로부터 과반의 표를 얻지 못해 결선투표를 실시, 서금석 후보가 결선투표인 384명 중 201명(52.3%)의 표를 얻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원도회는 54.98% 득표율로 이문섭 후보를, 경남도회는 55.15%의 김창호 후보를, 대구시회는 60.95%의 김득진 후보, 충남도회는 36.48%의 배장환 후보를 새 회장으로 확정했다. 울산시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신명철 후보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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