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유튜브채널 ‘승강기 안전한 TV’ 개국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서경방송의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비대면 시대에서 온라인을 통한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승강기 안전한 TV’를 개국한다고 20일 밝혔다.

승강기공단에 의하면 이번에 개국한 ‘승강기 안전한 TV’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승강기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만들어졌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이를 위해 서부경남지역 케이블 방송인 서경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 노하우 및 방송 장비 지원 등 협업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영상과 콘텐츠 확보를 하고, 승강기 이용객들과 지역민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이용자 중심의 국민참여형 승강기 안전 콘텐츠를 통해 단순히 정보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유튜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대중 미디어 및 홍보에서 소외돼 있는 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해 영상에 배리어프리 자막과 영문자막을 추가할 예정이다.

승강기안전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는 “앞으로 승강기와 관련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이용자들과 더 친근하고 소통하는 채널로 운영해 안전 관련 공공기관의 대표 유튜브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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