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첫차부터 시행

하계우방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왼쪽)과 간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계우방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서울 노원구 하계우방아파트(288세대, 위탁관리: 우리관리)가 준공된지 20여년 만에 서울시로부터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사용을 승인받았다.

기존의 ‘대진고등학교’에서 ‘대진고등학교·하계우방아파트’로 명칭이 바뀐 이 정류소는 하계우방아파트 인근에 있음에도 인지도 때문에 학교명만이 정류소 이름으로 사용됐다.

또한 인근 공릉우방아파트가 우방아파트로 정류소 명칭이 사용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혼선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대한 문제제기로 서울시에 건의해 명칭변경 타당성을 인정받아 10월 26일 첫차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문봉진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기회로 입주민과 신뢰를 쌓게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희태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변경으로 하계우방아파트의 이름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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