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교육·문화생활 등 공간 조성

입주민 자율 운영 지원

항동하버라인3단지 작은도서관 개관식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SH공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항동하버라인3단지에 어린이·청소년 교육, 입주민 지역 문화생활 등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개관식은 항동하버라인3단지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행사로 비대면방식으로 개최된 ‘하버라인3단지 하나되는 하루 축제’(하·하·하 페스티벌) 기간(10월 12~17일) 중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이정우 숲속SH작은도서관장 환영사, 박완수 주거복지본부장 인사말,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 등의 축사와 함께 현판증정식 및 입주민 행사 등이 진행됐다.

SH공사는 항동하버라인3단지 입주 초기부터 작은도서관 인테리어 시설 및 도서를 지원하고 일정기간 동안 SH작은도서관 코디네이터를 통해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동아리 활동 등 입주민 자율 운영을 위한 인큐베이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아파트 주민 마을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늘 관심을 가지겠다”며 “공사의 작은도서관 인큐베이팅 사업의 결실을 함께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