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담당자 등 대상···주요시설물 기술사항 등 설명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온라인 강의 촬영 모습. <사진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3일부터 이틀간 안전진단·점검 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기술전파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별 내진설계기준이 강화·개정된 가운데 최신·전문·특화 기술이 요구되는 내진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민간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건축물 담당자 등 모두 635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건축물과 교량, 둘째날에는 지중구조물(터널, 공동구)과 기초 및 지반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으며,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 소개도 진행됐다.

박영수 이사장은 “실무자 대상 교육은 민간의 내진기술력 향상과 내진성능평가 부실방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평가 요령 등이 매년 제·개정되는 점을 감안해 관련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