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한 달 간 직업교육···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앞장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 김인주 처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12일 공사에서 운영·관리 중인 임대주택 임차인 중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이 생겨 재취업이 어려운 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정리수납 전문가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이 쉽게 배워 적용할 수 있고, 취업이 용이하다. 12일부터 인천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한 달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상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수료자에 대해서는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인천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임대주택 임차인 정리수납서비스사업에 참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돼 일자리를 구하기가 막막했는데, 정리수납 교육을 받아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을 잘 받아서 꼭 취업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도시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임차인의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추후 공사에서 추진하는 직업교육 및 일자리 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재취업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저소득 임차인 대상 집수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해마다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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