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광주지사-호남직업전문학교 업무협약···‘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협력키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광주지사가 관내 유지관리업체 대표들이 함께 한 가운데 호남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광주지사가 관내 유지관리업체들의 승강기 자체점검 인력 양성을 위해 호남직업전문학교와 7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승강기인전공단 광주지사는 승강기업계의 자체점검 인력부족으로 인한 유지관리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지관리업체 대표들과 면담을 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신규 인력양성과 기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사는 이날 광주지역 7개 유지관리업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호남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점검 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이들 유지관리업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장치와 구조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승강기안전공단 정태면 광주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관내 유지관리업체들의 자체점검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승강기 기능사 자격 취득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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