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8개 유지관리업체 신입직원 대상...종전 집체위주 교육 대체

승강기인재개발원이 호남지역 승강기 8개 유지관리업체 신입직원 대상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비대면 원격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활성화와 승강기 분야 종사자 현장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승강기인재개발원을 통해 원격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돼 승강기 중소기업의 현장 인력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승강기 분야 전문교육센터인 승강기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승강기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종전의 집체위주의 교육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대체하고 우선 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협업해 8개 유지관리업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장치 등 현장 직무능력 교육을 비대면 원격으로 실시했다.

승강기안전공단 송성철 호남지역본부장은 “종전에 호남지역 유지관리업체 직원들은 승강기인재개발원의 집체교육을 위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돼 하루 전 서울로 이동해야 했다”며 “원격교육은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수강이 가능해져 비수도권 승강기 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새로운 교육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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