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와 관련 세미나·포럼 등 협력키로

김세용 SH공사 사장(오른쪽)과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8일 육아정책연구소와 ‘육아 행복 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세용 SH공사 사장과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친화적 주거환경 조성 관련 세미나 및 포럼 등의 교류·협력으로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 및 연구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더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환경 조성에 육아친화적 요소를 반영해 자녀를 고민 없이 키울 수 있는 주거 및 도시환경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현재 SH공사는 자녀성장을 고려한 생애주기 기반 맞춤형 주택인 청신호 주택 공급과 더불어 안전돌봄 어린이집 맞춤환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하는 주거 및 보육환경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공익성 향상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초저출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육아정책에 ‘공간’을 결합한 정책을 구상하며, 육아친화마을, 육아친화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 등 육아친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기획, 수행해 왔다”며 “한 마을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동안 육아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주거지역을 실현할 수 있도록 SH공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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