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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공동주택 1400만호···전체 주택 77.2% 차지이슈: 통계청 ‘2019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
승인 2020.09.08 09:42|(1308호)
주인섭 기자 is19@aptn.co.kr

전체 주택 수 1812만여 호
아파트 수 1128만7000호
전년 대비 4.3% 증가
공동주택의 80.6%,
전체 주택의 62.3% 달해

20~30년 아파트 33.1% 최다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지난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수는 약 1400만호로 전체 주택의 77.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 수는 1128만7000호로 공동주택의 80.6%에 이르렀다.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주택 수는 1812만7000호로 전년 대비 49만4000호, 2.8%증가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합친 공동주택의 규모는 3.9% 증가한 1399만6000호로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

공동주택 중 아파트는 전년 대비 4.3% 늘어난 1128만7000호로 공동주택의 80.6%에 달했다. 아파트의 비중은 총 주택의 62.3%를 차지했다. 단독주택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391만8000호에 머물렀다.

<표 1> 연도별 주택 종류 추이   <자료=통계청>

지역별로는 전체 주택의 절반 가까운 45.9%인 832만8000호가 수도권에 분포했다. 경기도가 435만5000호로 주택 수가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서울 295만4000호, 경남 126만7000호, 부산 125만호 순이었다.

주택 증가율은 세종이 11.2%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0.9%로 가장 낮았다.

아파트 수는 경기도가 302만1000호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72만1000호, 부산 83만1000호, 경남 76만7000호, 인천 64만8000호 순이었다.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85.2%에 달했다. 이어 광주(79.7%), 대전(73.5%) 순이었으며, 제주가 31.6%로 가장 낮았다.

주택 연면적으로는 60㎡ 초과 100㎡ 이하의 비율이 41.2%로 가장 많았다. 아파트의 주거용 평균 연면적은 74.8㎡로 나타났으며, 2000~2009년에 만들어진 아파트가 82.2㎡로 가장 넓었다. 최근인 2019년에 지어진 아파트의 평균 연면적은 72.1㎡로 조사됐다.

주택 건축연도 및 노후기간 조사에서는 단독주택의 50.1%는 30년 이상 된 주택이었으며, 아파트의 40.9%는 20년 이상 된 주택이었다. 아파트 1129만호 중 20년 이상된 아파트는 461만호에 이르렀고, 30년 이상된 아파트도 93만호(8.2%)나 됐다.

2019년에 새로 지어진 주택 46만6000호 중 아파트가 35만6000호로, 새로 지어진 주택의 상당수가 아파트였다. 한편, 1990년에서 1999년에 지어진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 중 33.1%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 2> 연도별 가구 거처 종류 <단위: 천 가구, %, %p ㅣ 자료=통계청>

빈집은 총 151만8000호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가 83만5000호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빈집 중 55%에 달했다.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27만9000호(18.4%)였으며, 빈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로 16.6%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는 전체의 절반을 넘기는 51.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 부문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9년 11월 1일 기준으로 총 가구 수는 2089만1000가구로 전년에 비해 39만2000가구 증가했다. 이 중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을 합친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는 1274만4000가구로 전체의 62.6%로 조사됐다. 아파트에는 1040만5000가구가 거주해, 전년보다 1%p 증가해 전체의 51.1%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아파트 거주 가구 비율이 75.5%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가 25.7%로 가장 낮았다.

1인 가구의 거처종류별 비율은 아파트가 31.3%로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1인 가구의 거주비율은 10.1%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다가구 단독주택은 2.7% 증가했고 일반단독주택은 4.7% 감소했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는 2019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14개 기관과 400여 대학의 주민등록부, 외국인등록부, 건축물대장, 학적부 등 25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연계 및 보완한 후 집계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작성됐다. 통계자료는 통계청 홈페이지(kostat.go.kr)와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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