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300만원 모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기탁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등이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7일 성금 33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와 수재민의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에 총 3500만원의 성금과 6000여 장의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고, 최근까지 집중호우 주요 피해지역인 구례군, 담양군, 무주군, 금산군 등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 ▲인삼밭 복구 등 긴급복구지원 및 구호물품 기증 봉사를 수행해오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해복구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수재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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