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중 11.02%만 통과···다음달 19일 2차 시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11일 시행된 제23회 주택관리사보 1차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만3876명 중 11.02%인 1529명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제22회 1차 자격시험 합격자 수인 3257명(응시자 1만9784명 중 16.46%)보다 1728명 줄어든 것으로, 합격률도 지난해보다 5.44%p 감소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1181명, 여성은 348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 비율은 22.76%다. 연령별로는 50대가 748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424명 ▲30대 129명 ▲60대 이상 192명 ▲20대 34명 ▲10대 2명 순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채점결과 회계원리의 평균점수는 38.95점, 공동주택시설개론은 42.40점, 민법은 40.22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가자격시험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 발표서비스에서 19일부터 60일 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3회 2차 자격시험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받아 9월 19일 서울, 부산 등 9개 지역본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에 게재된 ‘2020년도 제23회 주택관리사보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