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시티파크2단지, 수원힐스테이트호매실, 김포한강한가람LH2단지...관리소장 등 필드마스터 인증

최우수 아파트에서 선발된 우수 직원들과 노병용 우리관리 대표이사회장(오른쪽에서 첫번째), 김한준 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공동주택 종합관리업체 우리관리는 10일 경기 안양시 본사 아카데미룸에서 ‘필드트립 최우수 사업장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 단지 3곳을 선정하고 해당 단지 관리소장 및 간부직원을 ‘필드마스터’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우리관리에 따르면 ‘필드트립’은 ‘우리 현장에서 나의 동료에게 배우다’를 테마로, 우리관리의 관리소장들이 동료가 관리하는 사업장을 견학하면서 관리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우리관리에서 관리하는 아파트 중 13개 단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필드트립 개최 단지 중 최우수사례를 우리관리에서 관리하는 1200개 공동주택 전체에 공유해 ‘관리 서비스 품질 상향 평준화’를 실현하는 한편, 공동주택 관련 업무에 대한 우수한 자질을 가진 직원을 발굴하고 인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아파트는 ▲용산시티파크2단지(민경을 관리소장, 최병일 시설팀장) ▲수원힐스테이트호매실(박영숙 관리소장) ▲김포한강한가람LH2단지(홍예원 관리소장) 등 3곳이다. 심사는 ‘필드트립 인증사업장 현장실사 평가표’에 의한 점검항목, 회계, 기술,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졌다.

우리관리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와 필드트립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두 제도 간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관리비절감대회에서 입상한 아파트의 관리소장 및 직원에 대한 필드마스터 인증을 추진함과 동시에 대회 입상 아파트에서 필드트립 투어를 개최해 우수 아파트의 관리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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