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시설물의 현장조사 등 외부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2일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설안전공단의 안전보건 담당자 22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경남 고성군 SK건설 안전체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작업장의 위해요인 파악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감각을 향상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VR을 활용한 안전보건 체험 ▲개인보호구 착용 체험 ▲종합가설 안전체험 ▲중장비사고 예방 체험 ▲화재사고 예방 체험 등 공단이 수행하는 작업현장의 잠재 위험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안전공단 직원들은 실제상황에 가까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말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직원들이 체험교육에 적극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작업장 산업재해 Zero’를 계속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