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의회장, 관리소장 128명 초청 서비스 비교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아파트앱 선정 행사에서 (주)살다의 허정자 영업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살다는 15일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진행한 스마트 아파트 앱 선정 투표에서 자사의 서비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살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산하는 가운데 서대문구는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소장 128명을 초청해 스마트앱 서비스를 비교·선정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파트 스마트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중 선정된 3개 업체(모빌, 살다, 아파트너)가 발표에 참여했다. 참가 업체의 설명을 들은 행사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전자투표를 진행했고, 투표결과 ㈜살다가 제공하는 ‘천만가지 아파트 솔루션 잘살아보세’가 선정돼 서대문구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살다의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잘살아보세’는 핸드폰으로 이용하는 아파트 앱으로 주로 입주예약, 아파트공지사항, 에너지효율관리, 커뮤니티 시설 예약, 전자투표 등 일반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QR코드를 이용해 장비 관리를 할 수 있으며 기본 무료로 제공되는 점을 차이점으로 들었다.

행사를 진행한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서대문구 아파트에 ‘잘살아보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투명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그와 동시에 에너지 절약 및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살다의 정성욱 대표는 “단절돼 가는 아파트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잘살아보세’ 서비스가 일조할 수 있고 또 사람을 중심으로 미래를 품는 서대문구에서부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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