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하동수 신임 국토교통비서관

[아파트관리신문=홍창희 기자]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에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이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을 교체하고 후임에 하동수 국토부 주택정책관을 임명하는 등 5명의 청와대 차관급 및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하 신임 국토교통비서관은 공공주택업무를 담당했던 주택정책 전문가다.

하동수 신임 국토교통비서관은 1968년생,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사대부고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같은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7회 출신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공사참사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장, 도로운영과장 국제협력정보화기획단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주택정책관을 역임했다.

한편, 고용노동비서관에는 도재형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탁됐으며,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사회정책비서관에는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는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이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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