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서 이재윤 회장 총재로 추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임시회의를 열고 새 회장에 진성원 경기지부장을 선출했다. <사진제공=전아연>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는 지난달 25일 대구 덕영치과병원 대연회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진성원 경기지부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17년간 전아연 회장으로 역임한 이재윤 회장은 총재로 추대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제17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선출 등 미결된 사안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 회장 선출과 총재추대 안건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진성원 새 회장은 경기 수원시를 중심으로 3년간 전아연 경기지부를 이끌어 왔다.

진성원 회장은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전아연을 이끌어 준 이재윤 총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아연의 발전을 위해 안으로는 회비 납부 등 조직 강화와 실리를 추구하고 밖으로는 입주민의 권익을 위해 지부 및 지회와 긴밀히 소통해 말이 아닌 혼신의 힘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윤 총재도 “오늘 임시총회로 전아연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17년간 전아연과 한 몸이 돼 순수한 봉사철학으로 소임을 다 해온 만큼 진 회장에게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이 총재는 조속히 새 집행부를 꾸려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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