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일대 소규모 200여 세대 대상···보일러 배기통 상태 등 확인

부산도시가스 등 관계자들이 노후 공동주택 합동 점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도시가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부산도시가스는 9일 부산광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등과 함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가스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영구 일대 노후 공동주택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장마철을 대비해 보일러 배기통 상태를 확인하고 CO(일산화탄소) 누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배기통 안전 확인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스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도시가스 구태고 대표는 “장마철 가스사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산도시가스는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용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부산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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