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접수 받아 보조금 등 지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김포시는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모범사례 등을 발굴·표창해 공동주택 주거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0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김포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며, 현지 실사를 통해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단, 분쟁 등으로 소송 중인 단지와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관리 및 사업자 선정 관련 과태료 등을 받은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500세대 미만과 5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선정하며 선정된 단지에는 인증 동판수여와 보조금 2000만원(500세대 미만 선정단지) 또는 3000만원(500세대 이상 단지)이 지원된다. 또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 대상단지로 추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김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기준 및 배점표를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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