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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동주택 맞춤형 전력수요관리 서비스 개발 나서전력거래소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20.06.26 14:12|(1300호)
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

에너지 효율적 활용으로
입주민 에너지복지 향상 기대

변창흠 LH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H>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LH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전력 사용량을 줄여 보상을 받고,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팔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LH는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전력거래소(KPX)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전력수요관리 프로그램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주택 에너지자원을 활용한 전력수요관리 및 소규모 전력중개서비스 참여 ▲공동주택 맞춤형 인증제도 등 신규 서비스 개발과 시장 활성화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정보 공유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LH는 모든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전력수요관리 프로그램 ‘에너지쉼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계량기 등 인프라 보급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전력거래소는 공동주택 맞춤형 에너지쉼표 인증제도 등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을 맡게 된다.

‘에너지쉼표’가 확산되면 입주민들은 지능형 계량기를 활용해 실시간 전력량을 확인하며 전력사용을 줄이고, 감축한 전력량에 대해 금전‧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LH 임대주택 120만호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등 ‘소규모 전력거래서비스’ 활성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소규모 전력거래서비스는 1MW 이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 등 소규모 분산전원에서 생산‧저장된 전력을 전력중개사업자를 통해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

LH는 전력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부가 수익 창출로 입주민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전력거래소와 함께 공동주택 맞춤형 사업모델들을 개발해 나간다면, 기후변화의 주범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저소득층 입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 에너지 신사업의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력수요관리 서비스 <이미지제공=LH>
소규모 전력거래 서비스 <이미지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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