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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설치·교육 등 안전관리로 주거만족도 높여야”논문: 공동주택 주거만족을 위한 안전관리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승인 2020.06.24 10:30|(1298호)
고경희 기자 gh1231@aptn.co.kr

우석대 대학원 이덕원 씨, 논문서 주장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 안전관리서비스에 따른 주거만족을 높이기 위해 관리직원·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생활안전 커뮤니티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우석대학교 대학원 이덕원 씨는 최근 ‘공동주택 주거만족을 위한 안전관리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라는 제목의 석사 학위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덕원 씨는 논문에서 “최근 들어 공동주택 입주자등의 생활수준과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 중 안전관리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와 입주자등의 주거만족, 안전관리 서비스 요인의 관계를 파악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이 인식하는 공동주택 안전관리 서비스 요인이 주거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개선점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씨가 경기 시흥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188개 단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동주택 안전서비스 만족 차이 검증에서는 위탁관리가 자치관리, 혼합관리 및 기타 관리 방식에 비해 시설유지관리, 안전사고대응 요인에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 세대수에 따른 안전서비스 만족에서는 시설유지관리, 경비서비스 요인에서 150~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었다.

안전사고 대응에서는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거주자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거주형태에 따른 만족 차이는 시설유지관리, 위생서비스 요인에서 전세, 월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입주민의 안전관리 서비스 만족이 주거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결과 시설유지, 위생서비스, 안전사고 대응 요인이 주거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됐고, 주거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시설유지관리가 위생서비스와 안전사고 대응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안전관리 서비스에 따른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이 씨는 “상대적 약자인 여성이 느끼는 주거만족 기준이 더 엄격한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의는 여성의 안전을 배려하는 시설물의 설치나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할 수 있다”며 “또 시설물 유지관리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홍보자료를 입주자 등에게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훈련하는 방법과 직·간접체험을 통해 안전 및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위탁관리에 대한 시설유지관리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대부분이 위탁관리며 위탁관리회사가 보다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라며 “회사는 전문성 향상 및 유지를 위해 소속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시설물 유지관리 및 입주자등의 안전사고 대비·대응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에서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설물에 관한 안전교육’과 ‘관리감독자교육’이 근로자의 산업안전 측면이나 시설물의 관리측면 또는 각종 법령의 준수 측면에서 이뤄지던 교육 패러다임을 유지했으나, 입주자 등의 안전사고 대비·대응 내용을 추가 또는 신설해야 한다고 봤다.

아울러 “세대규모에 맞는 적정한 인력 운영이 안전 및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대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대응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안전 및 주거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커뮤니티를 통해 입주민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생활안전활동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를 구성 및 지원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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