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5개 단지 선정 최대 500만원 인센티브 지급···8월 14일까지 접수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 및 관리비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약 및 관리비 절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대하고자 2016년부터 5회째 추진해오고 있다.

참가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평가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에너지 절감률이 높고 주민 참여도(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 가정진단,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가 우수한 5개 단지를 선정한다.

우수단지에는 총 1300만원(대상(1) 500만원, 최우수(2) 200만~300만원, 우수(2) 100만~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진대회 수상자는 2021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해 인근단지로 확산 및 주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참가신청서(에너지절약 실천계획서 포함)는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전 서구청 6층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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