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까지···자격요건 해당 시 1차 시험 면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사)한국경비협회(회장 남길석)는 다음달 17일까지 ‘경비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말 과정 4주간 서울 성수동 한국경비협회 중앙회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비지도사 1차 시험 면제 대상에 해당할 경우 경비지도사 1차 시험이 평생 면제된다. 특히, 교육 참여자에게는 시험 1개월 전에 ‘적중 예상문제풀이 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총 64시간으로 1차 과목(법학개론, 민간경비론) 8시간과 2차 시험(경비업법, 경호학) 56시간으로 진행되며,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과목의 이론을 학습하고 해당 이론을 바탕으로 실전모의고사 및 문제풀이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재는 ‘2020 최신개정판 경비지도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2020년 출제경향과 예상문제를 포함해 수험생의 학습을 돕는다.

면제대상은 경비업법 시행규칙 제10조에 근거해 경비업법에 의한 경비업무에 7년(특수경비업무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64시간의 경비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2020년 경비지도사 시험 응시 시 1차 시험(법학개론, 민간경비론)을 평생 면제해 준다.

면제 대상은 경비업법에 의한 경비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인정되는 자이며, 단순 관리직과 사무직, 경리직 경력은 인정하지 않는다.

경비지도사 양성과정 신청문의는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홈페이지(www.ksan.or.kr)와 전화(02-3274-1112)로 할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는 1978년 경비업법에 의거 설립됐다. 현재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9개 지방협회 및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경비 신임교육, 특수경비 신임교육, 경비지도사 양성과정 등 경비경호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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