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9일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는 9일 대구 중구 덕영치과병원 대연회장에서 전국 각 지부와 지회 임원, 대의원 등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병원 입구에서 손 소독,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해 입장했으며 생활방역체계 대응으로 회의장에서도 한 사람씩 띄워서 앉기, 식사 외에는 마스크 착용 등 적극 방역 조치 후 총회를 진행했다.

당일 새로 임명된 경기 안산시지회 김일현 지회장, 경북 포항시지회 김흥열 지회장, 대구 중구 이경옥 지회장, 전남 목포시 김덕복 지회장 4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백종헌 정보화위원장은 전아연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1명이 공석이 된 감사에는 대구 수성구 최영배 지회장이 추천돼 참석이사 및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부의 안건 심의에서 ▲2019년 세입·세출 결산서 승인 및 감사보고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서 승인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서 승인의 건은 김원일 수석부회장의 제안 설명과 이영표 감사위원장의 감사보고 후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85㎡ 이상 135㎡ 이하 아파트 경비비, 청소비, 일반관리용역비 부가가치세 면제에 따른 대책으로 참석자 전원 영구 면제 서명부에 날인하고 기획재정부나 21대 국회에 추가 3년 일몰제 연장 또는 영구 면제시키기 위해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이재윤 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전아연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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