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수익창출과 함께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SH공사는 13일부터 한 달 동안 ‘입주민 수익 창출 방안 아이디어·사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임대주택 입주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SH 임대주택 입주민 수익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다. SH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특정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나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 방안 중 한 가지 이상의 아이디어(실제 실행한 경우 실천 사례)를 제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만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아이디어 공모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최종 발표일은 7월 3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얻을 수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생계에 크고 작은 타격을 입고 오래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서적 고립감을 경험하며 공동체의 중요성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참신한 제안들이 많이 나와서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경제와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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