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접수···모임 당 최대 100만원 이내 사업비 지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성동구는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동별 이웃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주민자치회 확대동(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사근동, 응봉동, 금호4가동, 옥수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송정동)에 거주 및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이전 마을공동체지원사업에 지원 받은 적이 없는 모임이면 신청가능하다.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된 사업은 심사를 통해 동별 1개 모임 내외, 모임당 최대 100만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3일부터 22일 18시까지 각 동 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웃만들기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로 대체되며, 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직접 마을지원활동가가 찾아가 1:1로 공모사업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친 주민분들이 이웃만들기 사업을 SNS로 공유하고, 전화 등으로 논의하면서 모임 내에서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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