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 본격 진출

입주민 전용 카페 운영···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아

천안펜타포트아파트 6층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카페테리아 전경. <사진제공=아워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아파트에서 조식 등 식음료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확산되며 입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식 및 중식, 카페 등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워홈은 천안펜타포트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거단지 식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식음료 서비스 전문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메뉴 및 공간 구성을 선보이며 입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평일, 주말 모두 조식과 중식,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식은 한식 한상차림부터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샌드위치, 토스트, 테이크아웃 샐러드 등 다양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점심시간에도 한식·중식·양식 등 입주민이 기호에 따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으며, 입주민 전용 카페에서는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에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워홈은 이러한 ‘대규모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가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다음달 중 경남 김해시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에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신규 수주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외부로 나가지 않고 주거단지 안에서 고품격 식사와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입주민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아워홈이 30년간 쌓아온 식음료 서비스 노하우를 앞세워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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