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 공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승강기 안전산업 중소기업에 경영자금 지원을 위한 '2020년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 공모'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승강기 안전산업 진흥을 위해 공단은 지난 해까지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총 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22개 기업체가 저리의 자금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공모는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경영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승강기 안전산업 중소기업은 공모기간에 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단의 추천절차와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최대 20일 이내에 신청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의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은“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승강기 안전산업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도록 돕는 일은 공공기관이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이룰 수 있고, 실질적으로 지원이 되는 동반성장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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