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통한 휴원·휴교 대한 대책 일환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에 설치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어린이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휴원·휴교 연장 결정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광양시에는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광양농협문화센터 3개소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는 긴급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부제 돌봄 등을 고려했으나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급당 10명 내외로 배치되도록 했다.

이번 긴급돌봄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는 7일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매일 체온측정과 손 씻기 강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면서 안전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긴급돌봄 서비스 이외에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153가구 374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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