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원 학회장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집합건물법학회 제9대 학회장으로 광운대학교 이춘원 교수가 취임했다.

신임 이춘원 집합건물법학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들의 노고에 힘입어 제9대 학회장을 1년간 역임하게 됐다"며 "제9대 집행부와 임원, 회원들과 함께 한국 집합건물의 발전 및 제도개선을 위한 학술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 많은 성원들의 참여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집합건물법학회 제8대 김용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커다란 발전을 하게 된 것은 모두 회원들과 역대회장들의 덕분”이라며 “특히 그동안 회원들의 물심양면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학술연구지인 ‘집합건물법학’이 2019년 학술지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등재지를 유지했다”며 “학회지 ‘집합건물법학’의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 법인설립 및 학술대회 진행을 앞장서서 추진한 김영두 학술위원장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바쁜 와중에도 학술대회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참석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집합건물법학회는 2019년 10월 법무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설립등기를 마쳤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한양대학교, 한국집합건물진흥원 등과 공정한 집합건물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방향에 대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집합건물 관리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임 학회장에 취임한 이춘원 광운대 교수는 서울시 이웃사이분쟁조정위원, 법원조정위원, 한국법학원 이사, 집합건물법학편집위원장, 부동산법학편집위원장, 중재연구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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