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대림2차, 세대·공용부분 대상 소독 진행

인덕원대림2차아파트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승강기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인덕원대림2차>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안양시 인덕원대림2차아파트는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세대 및 공용부분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인근지역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입주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미화·경비원과 소독업체 직원들은 오전에 세대별로 접수를 받아 세대 추가소독을 실시했다. 또 오후에는 각 동 지하, 경비초소, 기전실, 미화원대기실, 경로당, 부녀회실, 입주자대표회의실, 관리사무소와 피트니스센터, 승강기 내부 가드레일, 공동현관 키패드 등 공용부분을 청소 및 소독했다.

이 아파트는 각 동 출입문과 승강기 게시판에 감염증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관리직원과 방문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관리사무소 내에 손소독제와 체온 측정기를 비치하기도 했다.

김동철 관리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긴급 소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대처 방안을 지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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