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참가 설치 단지들 잇달아 포상"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대상' 수상한 신정이펜하우스1단지 전경 <사진제공=해줌>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태양광 IT 기업 해줌이 자사를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6개 아파트 단지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9 아파트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서울시가 개최해 온 에너지 생산 활동 장려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에너지 절약 부문과 생산 부문으로 나뉘며, 수상 시에는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시설·장비 구입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관계자 포상에 사용할 수 있는 상금을 받는다.

수상한 아파트 단지 중 해줌에서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발전 설비를 설치한 아파트는 총 6개 단지로 ▲신정이펜하우스1단지(양천구, 대상) ▲래미안포레 (강남구, 최우수상) ▲신동아파밀리에(강남구, 최우수상) ▲금호어울림센터힐(성북구, 우수상) ▲세곡리엔파크3단지(강남구, 최우수상) ▲강남신동아파밀리에1단지(강남구, 우수상) 등이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신정이펜하우스1단지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2018년 10월 아파트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이 아파트의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209.16kW로 이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공용 전기료 약 4200만원을 절감했고 서울시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 사업을 통해 약 1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입주민 부담을 낮추고 경제성은 높였다. 또한, 2018년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도 대상을 수상해 녹색 아파트 인증, 아파트 가치 상승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았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에서 설치를 진행한 아파트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아파트 태양광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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