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재능기부와 강남구청 지원프로그램 등 축제 진행

청담자이아파트의 새해 설잔치 중 마술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청담자이아파트 관리사무소>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자이아파트의 아파트 노인회는 21일 지난해에 이어 새해맞이 설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담자이입주자대표회의(입주자대표회장 유재환)가 주관하고 청담자이노인회(노인회장 박정순)와 담희어린이집이 주최했다.

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회원, 입주민, 관리사무소 직원들 다수가 참여해 윷놀이, 국궁게임 등을 즐겼다. 또한 아파트 내에 위치한 담희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 57명이 찾아와 어르신들에게 세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어린이들의 장기자랑과 입주민인 재즈가수 김지현의 재능기부, 강남구청 문화체육과의 지원프로그램인 마술쇼를 통해 참가한 입주민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아파트 김용국 관리소장은 “작년에 이어 행사를 통해 주민들끼리 화합과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향후 더 좋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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