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아파트·동아리 등 건강사업 운영···다음달 7일까지 참여 마을 모집

논산시 건강마을 프로그램 모습 <사진제공=논산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논산시는 다음달 7일까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불건강 요인을 파악하고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켜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며, 관내 2개 마을을 선정해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로 우편 접수 및 방문신청 가능하며, 신청마을에 대한 서류 및 현장조사와 주민참여의지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 후 2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은 건강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계단 설치, 금연아파트 지정,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건강마을 인증 현판 부착 등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동아리 구성 및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대교휴먼시아아파트와 국방대아파트를 건강마을로 지정해, ▲금연 아파트 지정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건강동아리 구성 등 민·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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